제 17회 광주 빛고을 울트라마라톤대회 성료

500여명 선수들 참가 이틀간 100km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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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광주시육상연맹 상임부회장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은행 홍보대사들이 지난 8일 제17회 빛고을광주울트라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육상연맹 제공 편집에디터
양대동 광주시육상연맹 상임부회장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은행 홍보대사들이 지난 8일 제17회 빛고을광주울트라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육상연맹 제공 편집에디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7회 광주빛고을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지난 8~9일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야외음악당)에서 전국 울트라마라톤 마니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과 광주시육상연맹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8일 오후 6시 광주시청 문화광장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0시 마감시간 안에(제한시간 16시간) 도착하는 코스로 서바이벌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코스는 광주시청을 출발해 광주천과 영산강 상류, 국립 5·18민주묘지 묘역 , 가사문학관을 거쳐 국립공원 무등산을 크게 한 바퀴 도는 100km다.

광주 빛고을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광주천과 영산강, 무등산 등 빛고을 명소인 청정 자연경관은 울트라마라톤러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참가해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 9시간 17분 33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요한(경기도)씨가 1위를 차지했고, 조성신(부산·10시간 8분 00초)씨와 이한성(강원도·10시간 12분 10초)씨가 2, 3위를 기록했다.

양대동 광주시육상연맹 상임부회장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울트라마라톤은 오직 준비된 자만이 누릴 수 있고, 그 성취감은 도전한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가 스포츠중심도시로 우뚝 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