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고기와 김치, 미국서도 최고예요”

aT, 미국 LPGA 투어 연계 한국 농식품 홍보
 대형 슈퍼체인 숍라이트사 신규입점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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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참가 선수와 관람 갤러리를 대상으로 홍삼음료와 건강스낵 등을 홍보하고 있다. aT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참가 선수와 관람 갤러리를 대상으로 홍삼음료와 건강스낵 등을 홍보하고 있다. aT 제공 편집에디터

“한국은 골프뿐 아니라 농식품 또한 세계적이다. 한국의 골프와 한국의 농식품을 알게 돼 행운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스톡턴시뷰골프클럽에서 개최된 프로골프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참가 선수와 관람 갤러리를 대상으로 전남을 비롯한 한국산 농식품을 홍보했다.

LPGA 시즌 정규대회 중 하나인 숍라이트 클래식은 1999년 박세리 선수, 2017년 김인경 선수가 우승한 대회. 이번 경기에서는 2주 전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 선수가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 선수와 경합을 벌인 끝에 아쉽게 1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aT는 대회 기간 선수전용 식당에서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불고기와 김치를 활용한 메뉴와 레시피를 제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한국 선수들의 힘을 북돋워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숍라이트사는 미국 동부지역에 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슈퍼체인이다. aT는 올 하반기 중에 숍라이트 매장과 연계해 한국 농식품 신규입점을 통한 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aT는 지난 2015년 LPGA 클래식 등 미국에서 불고 있는 스포츠 한류효과를 100% 활용하기 위해 숍라이트사와 협약을 맺고 한국산 농축수산물을 홍보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aT는 경기가 진행되는 골프장에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설치해 홍삼음료, 건강스낵 등 수출 유망품목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드라이빙 레인지 내 광고를 통해 2만여 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렸다.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LPGA 참가 선수들 중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이유가 건강하고 우수한 한국 음식 덕분인 것 같다.”며 “골프뿐만 아니라 농식품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분야임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aT 관계자는 “유명 LPGA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에 한국 농식품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혁신=이인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