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프로젝트가 새로운 날개를 달고 찾아온다

2015년부터 4년5개월간 달려온 전남일보 공프로젝트
본질의 의미에서 시작해 정의까지 53개월 대장정 마쳐
오는 7월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로 시즌 2 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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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왔던 전남일보 공공캠페인인 ‘공’프로젝트가 4년5개월의 대장정을 마친다.

‘공’프로젝트는 사회 전반의 본질을 짚어보고 화두를 던지기 위해 출발했던 공공캠페인이다.

‘공’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겼다. 공익(public interest), 즉 공공성 회복을 뜻하는 ‘공'(公)과 ‘공'(共)의 의미다. 여기에 아라비아 숫자 ‘0’, 영어의 ‘Zero’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본(basic)’에서 다시 출발하자는 뜻도 담겨있다.

욕심을 비우고 내려놓아야 삶의 고통(번뇌)을 줄일 수 있다는 불교의 ‘공'(空) 사상과 사회 공헌의 ‘공(貢)’의 뜻도 포함하는 등 다양한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전남일보의 ‘공’프로젝트는 ‘본질을 묻다'(2015), ‘공익(公益)을 실천하면 공존(共存)이 열립니다'(2016), ‘동행(同行), 함께 만들어갈 사회의 시작입니다'(2017), ‘다시 정의(正義) 다'(2019) 등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는 공익캠페인을 이어왔다.

성과가 많았다.

2015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5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창의주도형·지역공동체캠페인 분야 대상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수여하는 2016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금상을 받았다.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네트워크인 ‘아시아 21(Asia21)’이 개최한 ‘아시아21서밋(Asia21 summit)’에서 ‘공’프로젝트의 내용과 성과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신문과 방송을 포함해 지역 언론사로는 최초로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이제 ‘공’프로젝트는 오는 7월 창사 31주년(7월19일)을 맞아 새로운 프로젝트로 재정비 해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남일보 공공 캠페인 시즌2’다.

그동안 지면에 나온 여러 주인공들과 나눔의 의미와 도움의 의미, 또 본질과 정의를 이야기 했던 전남일보 ‘공’프로젝트. 5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잠시 후 다른 날개를 달고 독자들에게 다가올 것을 약속드린다.

노병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