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예술에 담긴 남도의 색

전남여성가족재단, 내일부터 ‘남도를 물들이다 ’전

101
김화영 작 '바람이 불어'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
김화영 작 '바람이 불어'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플라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남도를 담는 시간’ 두 번째 기획전시 ‘남도를 물들이다’전을 선보인다.

28일부터 7월10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 조형회화 등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남도의 자연과 사람을 여성작가만의 작품세계로 풀어내는 자리다. 참여작가는 신경희(규방공예), 손영선(서양화), 김화영(조형회화), 이종숙(서양화), 송희자(꽃공예), 김영남(천연염색), 윤영숙(천연염색), 이희자(천연염색) 등 총 8명이다.

남도를 물들이는 천연염색 속에는 자연의 모습과 따스한 공간이 담겨져 있고, 싱그러운 마을의 풍경 등 남도의 계절이 서양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또 조형회화를 통해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자연의 이치를 감상할 수 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물들어가는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도민이 여성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8일 오후3시에 열리며, 축하공연, 작가가 말하는 남도의 여성문화예술, 작가와의 대화(작품해설)가 진행된다.

문의 (061)260-7332~4.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