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군민 참여로 더 따뜻한 함평 만든다”

함평군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억2700만원 전달
함평중앙교회·엄다초·고산경로당 등 자발적 기부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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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익 캠페인

함평군이 최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억2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2억9900만원에 비해 3000만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함평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함평군의 성과는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자발적인 기부가 바탕이 됐다.

16개 업체로 구성된 학교면농공단지협의회가 희망2019나눔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5270만원을 지정기탁해 170세대에 생계비를 전달하고 2세대에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장애인복지시설 1곳에는 백미 60포를 전달했다.

재경함평군청년회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2230만원을 쾌척해 저소득층 아동이 이용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운영비를 지원했다.

언론을 통한 모금참여도 고산경로당, 나성경로당, 유덕경로당, 괴정경로당, 금수경로당, 고두경로당 등 경로당 48곳과 대동면번영회, 손불면 번영회 등 4곳, 입석부녀회, 엄다면부녀회 등 6곳, 동부교회 등 6곳, ㈜드림피그, ㈜정우산업, 주식회사 현대건설, 함평경찰서, 한국국토정보공사 함평지사 등 433곳이 1억1072만5100원에 이른다.

종교계에서는 함평읍 함평중앙교회(목사 최창영)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 110세대에 도움을 줬다.

엄다초, 함평신광중, 학다리중앙초, 신광초, 향교초, 해보중 등 6개 학교도 122만7000원을 모금했다.

현물기부로는 함평 향우인 보리곰 대표 천재영씨가 겨울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양말 30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사단법인 한국한돈협회 함평군지부는 한돈 538kg(350만원 상당)을 관내 저소득 270세대에 전달했다.

손불면 대전양만 대표 김대웅씨도 백미 50포와 라면 40박스(335만원 상당)를 저소득 세대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밖에 세화농장과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이 각각 672만원과 432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전기매트 등을 기부했고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경로당 30개소와 가정위탁세대 2가구를 방문해 과일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산면에서도 지역경로당 41개소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 소외계층 20가구 등에 햇양파와 달걀 200판을 전달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한 군민의 참여가 더 따뜻한 함평을 만드는 힘”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이동편의와 다문화 가족 친청나들이, 경로당 문화교육 확대 등을 추진해 더 평화롭고 더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이 이윤행 함평군수에게 희망2019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선정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1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이 이윤행 함평군수에게 희망2019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선정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편집에디터
함평=서영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