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유치

회천면 율포해수욕장 인근 300억 투입 건립
연간 5만명 이상 방문… 지역경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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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건립지로 보성군 회천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이 건립될 보성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전경.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보성군은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건립지로 보성군 회천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이 건립될 보성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전경.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전국 교직원 교류의 장이 될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건립지로 보성군 회천면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회천면 일원에 연면적 9000㎡ 규모의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을 건설한다. 자체 예산 277억원에 국비 지원 시 중앙정부 투융자심사도 받아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은 교직원 수련 및 휴양시설로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회의실, 세미나실, 복지와 휴식을 위한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숙박존 등을 갖추게 된다.

보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달 민·관 40여 명으로 구성된 유치 추진단을 발족해 다각적으로 대응해왔다. 군은 회천면 인근 후보지 6개소를 자체 선정해 전남도교육청에 추천하기도 했다.

건립 예정지인 회천면에는 전국 3대 우수 해변으로 꼽히는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이 자리했으며, 율포해변을 보며 해수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 수산물 위판장, 오토캠핑장 등 관광시설과 행정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회천면은 보성군이 추천한 6개 부지 중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교직원 문화휴양시설이 건립되면 현·퇴직 교직원 및 가족 등 연간 5만여 명 이상이 보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인 전남도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건립지로 보성 회천면이 최종 확정돼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전남도교육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교직원 문화시설이 전남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문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