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9주년 기념식 열린 민주묘지서 시민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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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39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39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김기봉 기자 [email protected]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이 열린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기념식장 주변에서 중년 남성 5명(40대~60대)과 남자 아이(8), 여자 아이(5)가 부상을 입었다.

7명 중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 장소는 민주묘지 검색대(3명), 민주의 문 앞(2명), 분향소·추모관(각 1명)으로 집계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일부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는 과정에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기념식 시작 27분 전인 이날 오전 9시33분 민주의 문 앞에 내린 황 대표는 항의 인파에 둘러싸여 22분이나 걸려 식장에 입장했다.

한편 한국당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재추천을 거부하고, 5·18 왜곡 처벌법 처리도 막아서면서 5월단체와 정치권의 비판을 받고 있다.

망언 의원들(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징계를 미루고 있다는 지적도 받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