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전남·제주 진·선·미, 무안군에 장학금

임아라(진)·강지수(선)·최형전(미)씨
대회 개최 지자체에 수상금 전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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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19 미스코리아 전남·제주 대표로 선발된 임아라(진), 강지수(선), 최형전(미) 씨가 수상금 전액을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김산 무안군수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지수, 임아라, 김산 무안군수, 최형전씨. 무안군 제공 편집에디터
15일 2019 미스코리아 전남·제주 대표로 선발된 임아라(진), 강지수(선), 최형전(미) 씨가 수상금 전액을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김산 무안군수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지수, 임아라, 김산 무안군수, 최형전씨. 무안군 제공 편집에디터

2019년 미스코리아 전남·제주 선발대회에서 진(眞)·선(善)·미(美)로 뽑힌 대표 미인들이 수상금 전액을 무안 승달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다.

장학금을 전달한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진 임아라(25·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재학), 선 강지수(24·장안대 항공관광학과 졸업), 미 최형전(24·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졸업)씨다.

진·선·미 수상자는 15일 무안군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41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지성과 미모를 갖춘 임아라(진), 강지수(선), 최형전(미)씨는 지난 2일 전남도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전남·제주지역 예선 대회에서 선발됐다.

이번 예선은 광주·전남권에서 전남·제주권으로 바뀐 첫 대회로 전남도 소재지인 무안에서 열렸다.

장학금을 전달한 전남·제주권 진 임아라씨는 “수상상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 수상자 두 분과 논의를 하다가 인재육성을 위해 쓰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선발대회 개최지인 관할 지자체에 기탁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안군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는 장학금으로 뜻깊게 쓰겠다”며 “7월에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된 후 총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0명에게 18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무안=성명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