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만 크루즈 관광객 환영행사

14만톤급 프린세스 크루즈선에 셔틀버스 제공
순천만 습지에 중국어 안내 게시판·환전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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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크루즈선 프린세스호를 통해 순천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들이 순천만 습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14일 크루즈선 프린세스호를 통해 순천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들이 순천만 습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편집에디터

순천시가 지난 14일 여수 엑스포항에 대형 관광유람선인 대만 프린세스 크루즈선이 입항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추진했다.

여수 엑스포항에 들어오는 프린세스 크루즈선은 14만톤급으로 승객정원 3560명 승무원 1346명이 탑승 가능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 크루즈선이다.

순천시는 선사와 협력해 크루즈 입항시 여수 엑스포항과 순천의 대표 생태 관광지인 순천만 습지간 셔틀버스 40대를 운영, 순천을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순천만 습지에 중국어 안내 게시판과 농특산품 홍보관, 환전소 등도 준비했다. 또 중국어 가능 직원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등을 통역요원으로 배치해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2019년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 관광객은 7항차에 1만5000여 명으로 작년 6785명보다 두 배가 넘게 늘어났으며, 입항 노선도 대만 5항차 1만3000명, 일본 1항차 1300명, 미국 1항차 7000명 등으로 노선도 다양화돼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여수로 입항하는 남은 5항차의 크루즈의 관광객들이 순천을 더 많이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정경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