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제 진상 밝힐때” 전 미군 정보요원의 5.18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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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장 전 미 육군 501정보단 요원

“전두환씨 광주에 헬기 타고 내려온 것. 도청 앞에 헬기 사격 사건들, 편의대가 들어와서 광주 시민들을 폭동화 시키는 것, 또 시신을 재발굴해서 화장 처리한 것, 교도소 습격 사건, 공수부대에서 성추행당한 사고들 그런 사건들 다 전부 다 제가 보고했습니다.”

“저는 광주항쟁 전체를 봤고, 허장환씨는 그 안에서 모든 계획, 나쁘게 이야기하면 음모를 전부 다 수행하고 세우고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저 혼자 증언해서 의미가 없고, 허장환 또한 카운터 체크를 받아야 합니다.”

“광주는 역사적으로나 항상 항거하는 도시고, 그 규모도 사이즈도 마치 좋고 또 광주를 잘만 하면 쉽게 폭동화 할 수 있는 그런 조건들이 많이 갖추어졌습니다.”

“그 예가 바로 방금 허장환씨가 이야기한 ‘KT공작’ 김대중 씨를 광주항쟁에 엮기 위해서 사전에 이미 조작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광주 내란사건, 반란 사건으로 엮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자기들이 만든 시나리오에 따라서 모든 것이 진행됐고 또 편의대가 광주시민들을 선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광주 시민들은 수준이 다른 시민들과 달라서 무기를 스스로 반납하고 스스로 수거하고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열흘 동안 단 한건의 금은방 또 은행 털린 사건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 일이 일어났다면 신군부에겐 좋은 빌미가 되었을 겁니다.”

“모든 정보기관은 아주 좋은 말로는 협조자, 그러나 정식기록에는 정보원이라고 기록합니다. 정보원들중에는 유급정보원도 있고 평소 아주 가까워서 우정으로 첩보를 주는 사람도 있고 한 가지 분명한 건 그분들이 전부 정보기관에 근무하는 분들입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는 광주에 있는 모든 정보기관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저희에게 첩보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첩보는 정말 믿을만한 것 이었고 또 믿지 못할 정보를 혹은 첩보를 준다고 하더라고 저희가 본부로 보내면 거기서 다 검증을 합니다. 제가 보는 첩보가 또 다른 사무실에서도 유사한 첩보로 올라오고 그 과정에서 정보보안사령부에서 또 취합하고 최종적으로 국방정보국으로 가서 완성이 되면 그때는 첩보가 정보가 되는 거죠.”

허장환 전 505 보안대 요원

“광주사태 때 전두환이 만약 안 왔다 하면 그건 직무유기입니다. 분명히 자리했습니다.”

“만약 안 다녀갔다는걸 계속 관철한다면 직무유기고 600명 북괴군이 들어왔다면 안보라인에 대공 라인에 있는 모든 사람은 전부 옷 벗어야 합니다. 그 문제만으로도 형무소를 가야 합니다.”

김용장 전 미 육군 501정보단 요원

“(미국방부첩보고서에 따르면) 영어로 나와 있어요 oppressed to shoot 사살허가를 받았다라고 나와 있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미국에서 보고서를 한국에 넘겼을 때 아마 실수로 그걸 지워야 하는데 안 지운 것 같아요. 다른 것들은 전부 다 먹칠을 해가지고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데 그 보고서 내용 중에 제일 중요한 게 그것이거든요.”

허장환 전 505 보안대 요원

“사살허가를 받았다는 게 나와버려요. 거기에 전두환씨 최근에 나온 자서전을 보면 전두환 스스로 군은 발포라는 것은 없다. 사살이지.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한번 정독해보세요. 군이 적을 상대로 사살행위를 할 때는 그건 발포가 아닙니다. 그건 사살입니다. 그래서 전두환 씨는 절대 발포 명령을 내린 바가 없습니다. 사살명령을 내린 거지.”

채창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