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조직위, 여수 오픈 워터수영 경기장 현장 점검

유일한 전남 경기장 시설 내달 15일 준공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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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여수시 엑스포해양공원 주변 바닷가에서 오픈워터수영 경기장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수영조직위 제공. 편집에디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여수시 엑스포해양공원 주변 바닷가에서 오픈워터수영 경기장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수영조직위 제공. 편집에디터

2019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경기 종목 중 ‘물속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오픈 워터수영 경기장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이 여수에서 진행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 이하 조직위)는 지난 13일 여수시 엑스포해양공원 주변 바닷가에서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주재로 오픈워터수영 종목의 대회시설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종목 중 오픈 워터수영 경기는 유일하게 광주가 아닌 여수해양엑스포공원 주변 바닷가에서 열린다.

오픈원터수영은 수영장이 아닌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로 남·여·팀 경기로 치러지며, 5km, 10km, 25km 등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특히 오픈워터수영 선수들은 비, 파도와 같은 날씨, 해파리 등 해양 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조직위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 시설을 설치한다. 또, 바다에 해상 푼툰(물에 뜨는 구조물)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하며 6월 15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경기장이 광주에서 멀리 떨어진 만큼 대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여름철 바다에서 치러지는 장거리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안전 사고와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픈 워터 수영 경기를 위해 조직위와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들 시내 버스 무료 이용, 각종 문화 행사 등 행·재정적인 지원과 적조 방제, 해파리 모니터링 및 퇴치 등 해상 안전 대책 등을 지원한다.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