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영암서 팡파르

22개 시군 5000여명 선수단 참여
15개 정식 6개 시범종목 3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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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1일 영암에서 개막됐다. 이날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편집에디터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1일 영암에서 개막됐다. 이날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편집에디터

전남지역 14만 장애인의 체육축제인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1일 영암에서 개막됐다.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함께 뛰는 감동체전’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22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정식 15개 종목, 시범 6개 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땀 흘려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서삼석 국회의원, 김한종·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성화점화, 대회기 게양, 대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전후 축 하공연과 한마당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인 9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4위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선수단과 지도자들께서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면서 “장애인들께서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경기력을 높이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종합 시상과, 차기 대회 개최 예정지인 보성군에 대회기 전달 등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7년 동안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도민이 하나 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전남장애인체육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