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관중, 무려 2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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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관중이 전년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리그 평균 관중도 소폭 늘어났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1일 끝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총 21경기에서 10만47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KBL에 따르면 플레이오프에서 1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2014~2015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평균관중은 4987명이었다.

2017~2018시즌 대비 24.5%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시즌 KBL 플레이오프 총 관중은 22경기에서 8만8111명으로 평균 4005명이었다.

경기 수는 지난해보다 1경기 줄었지만 평균 관중은 1000명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KBL은 또 2018~2019시즌 정규리그 관중은 2829명으로, 지난 시즌 2796명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중 증가의 요인으로 ‘보다 빠른 경기’를 꼽았다.

경기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페이스(PACE)는 정규리그 기준 75.6으로 지난 시즌 74.0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2016~2017시즌보다는 3.2점이 늘어났다.

또 3점슛 시도(23.8개)는 KBL 출범 이후 역대 최다였고 성공갯수(7.8개) 또한 2017~2018시즌 대비 0.7개 증가한 수치라고 KBL은 전했다.

이와 더불어 선수들이 직접 등장하는 KBLTV 등 콘텐츠를 제작,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하면서 새로운 팬들의 유입도 늘어났다는 것이 KBL의 설명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6.2%, 인스타그램은 92.7% 그리고 페이스북은 13.8%의 증가세를 보였다.

KBL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감사한다”면서 “이런 열기가 다음 시즌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비시즌에 더 많이 노력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팬들과 열린 마인드로 소통, 팬들을 위한 프로농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