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앞두고 광주시, 특별교통대책 추진

국내·외 3만여명 방문 예상… 시내버스 증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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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SBS슈퍼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콘서트 관람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3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주변인 월드컵경기장 등 일대에 교통혼잡 최소화, 관람객 이동편의 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서부경찰, 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별도 배치해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세버스 주차공간 마련을 위해 행사장 내부에 있는 100대 규모의 버스 주차공간과 별도로 주변 회재로와 주월로 등 도로 가장자리 차로에 600면 규모의 버스 주차공간도 추가로 확보했다.

승용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풍암호수공원 주차장, 인근 공공기관, 염주초와 화정남초 등 주변 초등학교에 745면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콘스트가 종료되는 28일 오후 10시부터 시내버스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7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키로 했다. 터미널 경유 3개 노선은 자정까지 연장 운행된다.

특히 타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대도시의 고속버스 증회 운행을 요청하고, 행사 당일에는 택시 부제를 다음날인 29일 오전 2시까지 해제한다.

지하철 이용객과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이용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쌍촌역,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도 별도 운행한다.

송상진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3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편안하게 행사를 관람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행사장 주변은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시청 전경. 뉴시스 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뉴시스 뉴시스
주정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