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 박정희씨 개인초대전

28일까지 서울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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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전도사’인 서양화가 박정희(62·여·사진)씨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에서 39회 기획 초대전을 열고 있다.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열어온 박씨는 이번에도 ‘행복한 동행’ 시리즈물과 ‘축복’ ‘그곳에 가면…’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초대개인전에 이어 1년만에 기획초대전을 연 박씨는 2016년 서울 오픈 아트 페어 SOAF (코엑스), 2014년 이희호 여사와 박정희 자선 바자전 등 지금까지 38회에 걸쳐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다.

 박씨는 이낙연 국회의원(현 국무총리)의 주선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택연금시절 즐겨 물을 주었던 채송화를 그려, 이희호 여사에게 직접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은 “여류 중견 작가 박정희는 원색에 가까운 색채를 유린이라도 하듯 자유 분방한 기교를 통해 꽃과 나무, 포도 등과 같은 과일, 숲, 연못 그리고 그녀만이 아는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의 세계를 선보여 왔다”며 “이러한 소재들은 인간에 가장 친숙하고 본능적이며, 잉태한 어머니의 양수에 쌓인 태아가 느끼는 원초적인 안락함을 준다”고 평가했다.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dkkang@jnilbo.com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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