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5월부터 택시요금 인상

기본요금 500원 인상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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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택시요금이 6년 만에 500원 인상된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3500원이었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5월부터 40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11일 지역 법인택시회사 7개사 대표, 개인택시회 대표 등 택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운임·요금 요율 변경 회의를 갖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3월 전남도 소비자 정책위원회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업계 경영난 해소 등을 통한 택시 서비스질 제고를 위해 소비자 물가인상 최소화 범위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은 종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46m당 160원에서 134m당 160원으로, 시간 요금은(15㎞/h) 35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0원으로 각각 거리·시간 기준이 완화된다.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도 기존 20%에서 35%로 조정됐으나, 이외 심야(오전 0~4시) 할증 등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기존과 동일한 20%로 동결됐다.

함평=서영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