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풀코스 첫도전에 우승 거머쥐어 기뻐”

풀코스 우승 이수훈 2시간50분49초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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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 첫 출전인데 우승하게 돼 기쁘고 얼떨떨 합니다.”

전남일보 주최 호남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우승(2시간50분49초32)을 차지한 이수훈(37·목포 국민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청원경찰)씨는 “강원도 춘천출신인데 지난해 목포로 이주해 와 운동에 전념했다’며 “온화한 날씨에 영산강변을 달리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 지치는 줄 모르고 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라톤 입문 5년만에 첫 풀코스를 도전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체력을 강화해 왔다. 그는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기 위해 그동안 단거리 위주로 참여해 왔다”며 “내년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목포로 이주해 오면서부터다. 목포 국민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청원경찰로 일을 하면서 틈틈히 연습을 해왔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앞으로 2시간39분대 돌파가 목표다.

그는 “오는 10월 경주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39분대 돌파를 목표로 뛸 생각”이라며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박간재 기자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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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