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승으로 자신감 상승, 내년엔 풀코스!”

10㎞ 남자부문 우승 마성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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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남자 우승 마성민씨. 김양배 기자 김양배 기자 ybkim@jnilbo.com
10km 남자 우승 마성민씨. 김양배 기자 김양배 기자 [email protected]

“3년 전, 풀코스에 도전했었는데 너무 힘들어 이번에는 10㎞로 낮춰 도전했다. 열심히 달린 덕택에 우승하게 돼 기쁩니다. 내년에는 이 대회에서 꼭 풀코스를 뛰겠습니다.”

33분 02초 82의 기록으로 10㎞ 남자부문 우승자에 이름을 올린 마성민(37) 씨가 호남국제마라톤대회 시상대에 오르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지난 2016년 이 대회에 참가해 첫 풀코스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당시 체력적 한계에 부딪치며 무관에 그쳤다. 그랬던 그가 3년 전보다 건강해진 컨디션으로 올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내년 목표는 호남대회 ‘풀코스’ 도전이다. 그는 “호남 국제마라톤 대회 코스가 대체적으로 평지라서 기록이 잘 나왔다”며 “현재 목포 나눔마라톤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 다른 회원들은 모두 풀코스를 뛰었다. 나도 내년엔 꼭 풀코스를 뛰겠다”고 각오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4년 째. 건강상태도 매년 좋아지고 있다. 마씨는 “4년 전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담배와 술을 좀 줄였다”며 “자연스럽게 뛰다 보면 끊게 되는 것 같다.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최황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