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 팡파르

20일 5·18민주광장서 열려 계절별 특색맞춰 시즌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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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장에 전시된 작품들. 광주문화재단 제공 양가람 기자 garam.yang@jnilbo.com
2018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장에 전시된 작품들. 광주문화재단 제공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개막한다.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웃음꽃 피는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56억 아시아인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 교류를 통해 웃음을 제공하고, 국내 공연 작가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프린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1년 동안의 총 행사를 봄, 여름, 가을의 계절별 특색에 맞춰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봄 ‘문화소생'(프리뷰쇼·웰컴 파티) △여름 ‘아시아 문화의 물결'(마임캠프·수영대회 문화 난장) △가을 ‘아시아 예술 본색'(파이널쇼·어워즈) 등의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광주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여름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프리뷰쇼’가 진행된다. 길거리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은 20여개의 팀들이 5·18민주광장에서 각각 4분씩 릴레이 공연을 선보인다.

도구를 이용한 마술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일본의 퍼포먼서 ‘유지 토모다’, 녹색의상, 강렬한 브레이크 댄스 동작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대만의 젊은 거리 예술가 ‘그린맨’, 뮤지션과 마술사가 모인 ‘딜라이트 피플’ 팀, 무대에서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페인팅 퍼포먼서 ‘Toolz Creative’, 모든 콘텐츠가 관객 참여로 진행되는 ‘클라운마임’의 공연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인극 프로그램과 천연 염색, 장식 미술, 솟대 만들기 등 광주만의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고, 신진 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피크닉 공간 ‘오다가다 쉼터’에 비치된 의자와 돗자리, 파라솔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광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를 통해 참가자를 상시 공개 모집한다.

문의. 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 062-223-0410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