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인 “한전배구단 연고지 계약 재협상해야”

광주체육 3개단체,한전 본사앞서 합동 항의 집회갖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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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와 광주배구협회, 광주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3개 단체 관계자들이 한전 본사 앞에서 한전배구단의 수원시 연고지 재계약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합동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
광주시체육회와 광주배구협회, 광주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3개 단체 관계자들이 한전 본사 앞에서 한전배구단의 수원시 연고지 재계약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합동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전력 프로 배구단과 수원시와의 기습적인 재계약에 반발했던 광주체육인들이 10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있는 한전 본사를 찾아가 합동 항의 집회를 갖고 연고지 재계약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이날 오전 9시 광주시체육회, 광주시배구협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3개 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한전 본사앞에서 한전 배구단의 재협상을 촉구하는 합동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집회에 참가한 광주 체육인들은 한전 배구단의 광주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한전 배구단의 광주 유치에 대해 재협상할 기회가 남아 있는 만큼 한전 측의 긍정적인 판단을 요구한다”주장했다.

이날 집회 대표로 나선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은 “한전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지 4년 5개월의 시간이 흘러 배구단을 광주로 이전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이자 대의라고 생각한다”며 “한전이 우리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명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