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경기장 공사 준비 착착… 5월까지 완료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염주종합체육관도… 6월초 테스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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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1일 광주수영대회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열릴 염주종합체육관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1일 광주수영대회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열릴 염주종합체육관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세계수영대회를 100일 앞둔 시점에서 선수촌을 비롯한 경기장 시설공사도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와 조직위는 그간의 준비사항을 점검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실질적인 개막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촌은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사용한다. 25개동에 1660세대가 들어서면 지난달 말 완공, 현대 부대시설을 설치 중이다. 언론 공개는 7월 2일이며, 7월 5일 개촌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영과 다이빙 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관람석을 3393석에서 1만648석으로 늘리고, 각종 운영시설도 2배 이상 확충해 주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수구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축구장은 임시수조 2개와 4340석의 관람석이 설치된다.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열리는 염주종합체육관은 임시수조 2개를 설치하고, 운영실과 관람석을 5360석으로 개·보수 중이다.

하이다이빙 경기장인 조선대 축구장은 임시수조 1개와 관람석 3027석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장거리 수영인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 2075석 규모의 관람석과 폰툰(출발대)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달 안에 착공된다.

광주시는 경기시설물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일일 점검 시스템을 가동하고, 5월 안에 모두 준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도 준공에 대비해 시설운영전담팀을 꾸려 대회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공사가 마무리 되는 6월 초순께 대회시설을 이용한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조직위는 국제수영연맹, 대한수영연맹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중이다. 6개 종목별로 대회운영본부를 구성·운영하고, 경기연출과 시상, 도핑관리 등 현장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

주정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