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결정’ 김신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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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해남군 광주지법 해남지원 1호 형사법정으로 김신혜씨가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편집에디터
지난 6일 오후 해남군 광주지법 해남지원 1호 형사법정으로 김신혜씨가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편집에디터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19년만에 재심이 결정된 김신혜(41)씨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25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렸다.

김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해남지원 1호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지원장 김재근) 심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주요 쟁점과 입증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이다. 김씨의 공판준비기일은 지난 6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은 검찰 측에서 추가로 제출한 증거와 첫번째 재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공소사실 쟁점 등에 대한 심리가 진행됐다.

아울러 김씨의 재심과 형집행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는 ‘김신혜 재심청원 시민연합’은 이 날 해남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신혜의 방어권을 위해 형집행정지를 재판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사람의 인생 전체가 달린 일을 19년전과 똑같이 되풀이되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김신혜의 형집행정지를 다시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