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4월5일 컴백···YG엔터테인먼트 건져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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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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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인가.

YG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4월5일 새 EP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내세운다. 지난해 6월 ‘뚜두뚜두’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YG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뚜두뚜두’를 뛰어넘는 매우 강렬한 곡”이라면서 “4명의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구상한 안무는 역동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블랙핑크의 컴백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빅뱅 승리 리스크’로 YG가 설립 23년 만에 최대 위기을 맞았기 때문이다. 주가는 연일 하향세로 접어들었고, 국세청의 세무 조사를 받는 등 사면초가에 놓였다.

블랙핑크는 남녀그룹을 통틀어 현시점 YG의 간판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7억뷰를 넘어서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인터스코프와 계약, 팝의 본고장 북아메리카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YG에 대한 국내외 부정적인 시선으로 블랙핑크 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블랙핑크는 신곡 발표 직후 북아메리카 활동에 나선다.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북아메리카 투어와 함께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나간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