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VR·AR·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인재 육성 나선다

7개 분야 전문교육 훈련기관 20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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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역 산업 발전을 주도할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 산업 선도 인재 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마이크로그리드, MICE, 음식, 스마트 팜·양식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키로 하고, 실무이론과 현장교육을 할 전문교육 훈련기관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접수 마감 후 10일 이내에 전문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적격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바라는 기관·단체는 교육훈련 관리·운영 역량과 필요한 인프라(시설·장비·인력·조직 등)를 갖춰야 한다. 기존 직무훈련과는 차별화·고도화된 중장기 교육훈련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남 산업 선도 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기존 취업 중심의 단기 기능·기술교육에서 벗어나 전문이론·실습 병행, 팀 프로젝트, 기업 맞춤형 실무학습, 국내외 선진지 연수,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각 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 고급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하는 전남지역 산업 재직자와 취업 준비생에게 무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선정된 교육훈련 운영기관과 함께 4월 중 교육생 공개 모집과 아카데미 개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훈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전남 산업 선도 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민선7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미래 비전과 전문지식·기술을 갖춘 산업 혁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공적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많은 교육훈련기관이 공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