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퍼시픽항공, 무안~보라카이 재운항 확정

3월20~8월20일…주2회 수·토요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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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폐쇄됐던 필리핀 보라카이 출입이 재개됨에 따라 무안공항을 통해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국적 팬퍼시픽항공 판매대리점은 오는 3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무안~칼리보(보라카이) 공항간 주 2회 3박4일(수), 4박5일(토) 일정으로 상품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안에서 취항하는 칼리보 노선은 매주 수·토요일 2회 운항하며 무안에서 오후 6시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에 도착한다. 칼리보에서 무안으로 향하는 운항 스케줄은 낮 12시에 출발해 무안공항에는 오후 5시 도착한다.

 필리핀 칼리보 공항은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보라카이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보라카이까지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다. 보라카이섬 까지는 배로 20분 들어가면 된다.

 재개장 이전과 달라진 것은 숙박시설 바우처를 소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라카이에 들어갈 경우 영업허가를 받은 숙박 시설에 대한 바우처를 소지하지 않으면 입도가 거부될 수 있다. 들어가기 전 호텔이나 리조트가 영업 허가 받은 곳인 지 확인해야 한다.

 환경정화 목적으로 폐쇄했다가 6개월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더 좋은 보라카이(BETTER BORACAY)’ 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엄격하게 환경 관련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해변 내 음주 및 흡연, 쓰레기 투기 역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김삼 투어윙스 광주지점장은 “이전보다 더 깨끗해진 세계 3대비치인 화이트비치에 대한 기대감과 최고 휴양지인 보라카이에 대한 기대감에 문의와 예약전화가 많아지고 있다”며 “주의할 점은 지난해 폐쇄 이전과 달라진 점 등이 있어 충분히 숙지를 하고 가면 즐거운 여행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한국인 승무원 탑승, 담요 서비스 및 20㎏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료를 제외한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무안출발 보라카이 항공권 또는 여행상품 문의는 가까운 여행사로 하면 된다.

 박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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