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사단, 이강인·손흥민 등 컨디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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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이강인(18·발렌시아)과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등 유럽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의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11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를 관전했다. 중계 카메라에 벤투 감독의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 이강인은 출장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과 이강인은 경기 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유럽으로 출국해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3월 A매치에 소집할 수 있을 선수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날 벤투 감독이 찾은 이강인 뿐 아니라 백승호(22·지로나)와 정우영(20·바이에른 뮌헨) 등도 대상이다.

지난해 12월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해 프랑스 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권창훈도 볼 예정이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점검 대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도 본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벤투 사단은 또 이재성(26·홀슈타인 킬), 최근 컨디션이 좋은 이청용(30·보훔)도 확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떤 경기를, 누가 어떻게 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