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폴리텍대학 전력기술센터’ 유치 나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지원 위한 전력기술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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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청년 전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목포 캠퍼스 전력기술센터’를 빛가람혁신도시로 유치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전력 본사 이전 이후 본격화 되고 있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계기로 입주기업 지원에 필수인 ‘전력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설립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주시는 이러한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폴리텍대학 전력기술센터’를 나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걸음으로 국내 대표 기술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와 최근 관·학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력기술센터는 전력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대학 재직자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연관기업에 지속 가능한 인력 공급을 위해 센터를 혁신도시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센터가 들어서면 취업을 앞둔 지역 청년과 시민들에게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도 적극 알선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난에 고전하는 지역 청년들의 경우 안정적인 취업을 뒷받침 할 전문 자격증 취득이 용이해 질 전망이다.

이 센터는 나주지역 기능인력 육성·교육기관인 나주공고를 비롯, 동신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립 예정인 한전공대 등과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경우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에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센터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유치할 예정이다. 규모는 부지 1만5868㎡(약 4800평), 건축 연면적 7000㎡, 6층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과는 한전과 연계된 ‘전기과’를 비롯, 발전설비과(한전KPS 연계), 전력 ICT과(한전KDN연계)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인생 이모작에 도전하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기술 과정과 300여명 규모의 재직자 향상교육 과정도 갖출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폴리텍 대학 전력기술센터를 반드시 나주로 유치하겠다”며 “센터 유치에 성공할 경우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데 꼭 필요한 전문자격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조대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