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배타적경제수역 불법조업 중국 어선 4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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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은 20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쌍타망 어선 A호 등 4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 등 2척은 지난 18일 오후 2시10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44.4㎞(어업협정선 내측 63㎞) 해상에서 어획량을 축소기재한채 조업한 혐의다.

앞서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37㎞(어업협정선 내측 63㎞) 해상에서도 동일한 혐의로 중국 쌍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

이들 어선들은 더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500~850㎏을 축소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여 허위로 작성한 조업일지를 정정하고 각각 담보금 4000만원, 총 1억6000만원을 징수하고 석방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이달 들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12척을 나포했으며, 지난해에는 61척을 나포해 담보금 31억6000만원을 징수했다.

목포=전호영 기자 hy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