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만 자립형 생태도시 담양 건설”

▶최형식 담양군수의 새해다짐
친환경 농업 발전시켜 안정적 농업소득 창출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설치·사회적기업 육성
농업·관광, 문화·예술 접목 브랜드 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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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편집에디터
최형식 담양군수 편집에디터

광주·전남 최초 4선 자치단체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군민의 성원과 협조 속에 담양의 미래 비전을 확고히 했다”며 “올해는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해로서 ‘소득 4만 달러,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자치와 혁신의 지방정부를 동시에 구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올해 △친환경·첨단 농축업기술 발전으로 ‘담양식 자치농정’ 실현 △통합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민생경제 활력 △중심지 활성화 등 정주여건 개선 △군민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및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먼저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담양식 자치농정’을 위해 친환경농업과 위생농업을 발전시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업소득을 늘려갈 방침이다. 더불어 스마트팜 첨단농업 교육훈련센터 건립과 원예종묘 품질인증센터를 유치해 첨단농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그는 또 축산업에서도 ‘동물복지형 축산’을 기반으로 위생축산을 정착시키고, 저지방 한우 등 대표 브랜드 개발에 집중한다.

최 군수가 정한 두번째 역점사업은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담빛여행 사업단’ 등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다.

대도시 인근인 담양군의 이점을 살려 빈 상가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 지원 정책도 시행한다. 담양 전통시장을 루프탑 가든형 복합문화상가로 변모시켜 ‘청년상인 특화구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또 고서 보촌지구 개발사업, 수북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 메타프로방스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담양 2030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미래생태도시 개발전략을 구축하고 전원마을 조성, 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빈집 정비 등 읍면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최 군수는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궁도장이나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복합 휴양타운을 조성해 군민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노인 반값택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통해 노인복지도 한층 강화한다. 담양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영구임대 주택 지원, 생활형 일자리 창출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도 주력한다.

최 군수는 “생태도시와 농업·관광, 문화·예술을 접목한 ‘담양다움’의 브랜드가치를 한껏 높여 800만 관광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가사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자산을 정원도시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담양의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원도심을 예술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해동주조장과 담주 다미담 예술구, 담빛 야외음악당, 역사문화공원 등 담양의 관광명소인 남도정원∼관방제림∼메타길과 연계시켜 관광벨트화한다. 아울러 슬로시티 전역화, 무등산권 세계 지질공원 자원화, 전통정원센터 유치 등을 통해 군 전체를 생태문화관광지로 조성한다.

최 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이 돼 2019년이 담양 발전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담양=이영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