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일진설 논란 끝 퇴사 매니저 대신 사과

156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30)가 ‘매니저 일진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플러스 ‘주간아이돌’ 간담회에서 “얼마 전 나와 관련한 매니저의 일이 있었다. 상처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매니저 유모씨 대신 사과했다.

“우리를 걱정하고 마음을 써 준 많은 분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황광희의 매니저 유씨는 일진설에 휘말렸다가 퇴사했다. 지난해 12월7일 전역한 광희는 같은 달 22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유씨와 처음 출연했다. 광희와 외모가 닮은 유씨는 “광희씨 팬이라 매니저를 자청했다”고 밝히는 등 매니저 활동과 방송에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튿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씨가 경기 의정부시에서 이름을 날린 일진이었다는 주장이 담긴 폭로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촉발했다. 유씨는 몸 담고 있는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를 통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결국 그달 27일 퇴사했다.

황광희는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에 대해서는 “회사와 제작진이 상의해 정리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쳐 마음이 쓰인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