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산업, 재밌는 웹툰으로 만나요”

국민 쉬운 이해 돕기 위해 공모전 거쳐 6개 작품 선정
건강 증진·일자리·소득창출 기여하는 산업 미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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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완도에서 힐링이 필요해' 작품 중 한 컷. 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완도에서 힐링이 필요해' 작품 중 한 컷. 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완도군이 신성장 산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웹툰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완도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공모전을 거쳐 출품된 25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웹툰 작품은 완도의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임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소 40컷 내에 표현했다.

지난 17일 실시한 심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운동선수와 비만이 심한 중년 남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해양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 재활에 성공한다는 내용을 섬세하고 흥미롭게 표현한 ‘완도에서 힐링이 필요해’ 작품이 대상으로 뽑혔다.

최우수상으로는 깊은 바닷속 왕궁에서 3년 연속 헬스인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어의 우승 비결이 해양치유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인어들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내용의 ‘건강美人! 해양치유의 섬, 완도의 비밀’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탐정 장보고가 완도에 방문한 호흡기 질환 환자, 수술 후 회복기 환자, 재활 환자들이 완도에만 가면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는 사건 의뢰를 받고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환자인 척 비밀 잠입 수사를 하는 내용의 ‘해양치유 미스터리 웹툰 완도 기행’이 차지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장려상 3점을 선정해 당선된 작가 6명에게는 1000만원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웹툰 전문가 2명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완도고등학교 2학년 황지윤 학생은 “해양치유산업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 작품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보고 심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은 선정된 작품을 내년 1월부터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종이 만화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