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첫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눈길

도곡면 이곡마을 ‘금상’…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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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18일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9개 마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 제공 편집에디터
화순군은 지난 18일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9개 마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 제공 편집에디터

화순군에서 처음으로 ‘마을만들기 경진대회’가 열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로 추진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화순군은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9개 마을 대표와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화순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에서 각 마을 대표들은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던 마을공동체 활동, 농촌현장포럼, 소액지원 사업,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마을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마을발전계획 등을 소개·제안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화순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결과 금상은 도곡면 이곡마을이 받았다. 은상은 춘양면 산간마을, 동상은 화순읍 하천마을이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9개 마을은 내년 추진될 ‘일반농산어촌개발 지구 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화순군 안전건설과 농촌개발팀은 중앙정부의 공모 사업 신청을 앞두고 마을 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정보 등을 공유·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과 지역 리더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주민 참여와 마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행복한 농촌 마을로 발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