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주),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품질 차별화로 일본 등 7개국 수출 …농가소득 극대화

32
곡성멜론주식회사는 지난 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품질 딸기·멜론의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곡성멜론주식회사는 지난 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품질 딸기·멜론의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곡성멜론주식회사가 6일 열린 ‘2018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품질 딸기·멜론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5개의 수출 경영체가 상품의 개발과 시장 확대 과정 등에 대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민간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곡성군의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최우수상의 영애를 차지했다.

곡성멜론주식회사는 곡성군이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 곡성멜론클러스터사업단을 발족한 것을 계기로 2009년에 만들어졌다.

생산자주도형의 순수 농업인이 주주로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현재 106㏊의 면적으로 208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2010년에는 대만에 멜론을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수출품목에 딸기를 추가했다. 현재는 딸기와 멜론을 태국, 일본을 포함한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곡성멜론주식회사는 2017년 말 기준 515톤, 17억2700만원의 농산물을 수출하는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우수농산물인증(GAP) 시스템을 구축하고, 멜론 재배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 ‘2018년 농산물 전문단지 우수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현수 대표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유통전략을 통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곡성군의 멜론·딸기 생산기반 수출단지 구축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박철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