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어린이문화원에 엄마아빠 함께하는 육아 공간 마련

이용자 의견 수렴 모유수유ㆍ 육아휴게공간 분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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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된 ACC 어린이문화원 내 수유실 모습 .ACC 제공.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
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된 ACC 어린이문화원 내 수유실 모습 .ACC 제공.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ACC는 기존 어린이문화원 수유실을 수유 공간과 육아휴게실로 분리해 엄마들은 안심하고 아기에게 수유를 하고 , 아빠들은 분리된 휴게 공간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이유식을 데우거나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함께하는 육아휴게실’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날 25일 개관 3주년을 맞은ACC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ACC 관람객은 총 809만8000여명으로, 특히 어린이문화원 관람객은 102만명일 정도로 ACC 5개원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이다.
 그런데 지난 7월, ACC 어린이문화원 내 수유실도 아빠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이용자 의견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ACC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ACC내에 설치된 3개의 수유실 중 영유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문화원 수유실을 최근 공동양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A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문화원을 운영하며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 할아버지, 삼촌 등과 함께 찾는 어린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ACC 어린이문화원 수유실 내 모유수유 공간과 휴게 공간을 분리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엄마들은 모유수유공간에서 안심하고 아기에게 수유를 하고 , 아빠들은 분리된 휴게 공간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이유식을 데우거나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직무대리는 “ACC는 콘텐츠와 공간에 앞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곳”이라며, “최근에 남성의 육 아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자녀의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ACC는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방문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CC에 운영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의 전당/국민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의 ‘참여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