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만5000~3만명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천체투영실 등 갖춰…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캠프 운영

42
정남진천문과학관의 보조관측실. 슬라이딩돔으로 만들어진 보조관측실에는 반사망원경과 굴절망원경 등이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의 표면을, 야간에는 태양계와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제공 김화선 기자 hwasun.kim@jnilbo.com
정남진천문과학관의 보조관측실. 슬라이딩돔으로 만들어진 보조관측실에는 반사망원경과 굴절망원경 등이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의 표면을, 야간에는 태양계와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제공 김화선 기자 [email protected]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억불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 최초의 천문과학관이다.

장흥군은 지난 2006년 7월 총사업비 35억1000만원을 투입해 4855㎡의 정남진천문과학관을 건립했다. 매년 1만5000~3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시청각실(3D 영상)과 주·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등이 본관 내에 있고, 황도 12궁, 태양계 행성모형, 앙부일구 등이 야외 전시물로 자리 잡고 있다.

7m 크기의 원형돔 주관측실과 슬라이딩돔의 보조관측실에는 반사망원경과 굴절망원경 등이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의 표면을 야간에는 태양계와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천체투영실. 이곳에서는 주·야 및 기상에 상관없이 가상의 별자리를 볼 수 있고 시뮬레이터로 생동감 있는 별들 사이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제공 편집에디터
정남진천문과학관 천체투영실. 이곳에서는 주·야 및 기상에 상관없이 가상의 별자리를 볼 수 있고 시뮬레이터로 생동감 있는 별들 사이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제공 편집에디터

또한 천체투영실에서는 주·야 및 기상에 상관없이 가상의 별자리를 볼 수 있고 시뮬레이터로 생동감 있는 별들 사이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특히 어린이와 학생, 가족들을 위한 천문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별난가족 별난캠핑’은 4~6월, 9~10월에 별 관측 최적기인 날을 정해 주말 1박 2일로 펼쳐지는 천문캠프다.

이 프로그램은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며, 회당 8개 가족 30명 내외의 관광객이 야외 캠핑장에 한데 모여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고, 골판지망원경, 에어로켓 만들기 등 교육행사도 진행된다.

겨울방학 시즌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회 운영된다. 운영인원은 30명 내외로 천체망원경 교육, 별자리판 만들기, 천문과학관 관람이 이뤄진다.

이외에 과학관은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처럼 특이 천문현상 발생시 천문 관측회도 개최한다. 지난여름에는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이 이례적으로 동시에 관측되는 날 관측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열린 정남진천문과학관 천문캠프 프로그램인 '별난가족 별난캠핑'에서 참여 가족들이 야외캠핑장에 모여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고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제공 김화선 기자 hwasun.kim@jnilbo.com
올해 열린 정남진천문과학관 천문캠프 프로그램인 '별난가족 별난캠핑'에서 참여 가족들이 야외캠핑장에 모여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고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제공 김화선 기자 [email protected]

더 자세한 문의와 프로그램 신청은 장흥정남진천문과학관(062-860-0651)으로 전화하면 된다.

정남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정남진에서 바라본 별빛과의 만남은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남진천문과학관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화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