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금리인상 움직임…이율높은 상품 찾아라

광주은행, 이율 2.20% 상품 판매 7일 예금금리 0.1~0.3%p 인상 케이뱅크 2.55% 우대금리 '최고'

77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저금리 기조에서 금리상승기로 접어들면서 ‘2%대 중반 고금리 예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은행은 시장금리를 반영하고 적정금리 유지·고객유치를 위해 7일 예금금리를 인상할 방침이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1년만기 ‘쏠쏠한마이쿨예금’ 이자율 2.20%(세전·세후 1.86%)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모아Dream정기예금은 최대 우대금리 2.24%(세전 1.74%)를 받을 수있다. 1000만원 이상 가입시 0.3%우대해 주며 고객당 2000만원까지 스마트뱅킹 신규시 0.2%를 우대해 준다.
 광주은행 ‘아파트사랑정기예금’은 영업점 방문 가입 상품으로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0.3%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0.1%포인트, 자녀용돈통장개설 시 0.05%포인트, 정액적립식 6회 이상 납입 시 최대 0.1%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 가입 상품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케이뱅크 ‘코드정기예금’이 2.55%(세전이자율)로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3일부터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해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75%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급여이체 50만원 이상, 체크카드 20만원 이상 사용 두가지를 충족한 고객에게 최대 0.4%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카카오은행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2.50%, 케이뱅크은행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2.30%를 기록했다.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과 한국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이 각각 2.20%였다.
 농협은행의 NH왈츠회전예금 II 2.10%, 수협은행의 사랑해독도정기예금 2.00%, 한국산업은행의 KDBdream 정기예금이 2.00%로 금리를 제공했다. 2% 미만이지만 신한은행이 신한 플러스 월복리 정기예금을 1.90%(최대 2.00%)에 판매한다.
 한국은행이 지난 달 30일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 인상함에 따라 광주은행도 7일 예금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권에서 이자율 인상을 통해 시중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광주은행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에 관심을 가질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 관련 협의 중에 있으며 7일 인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대상은 거치식예금(일반정기예금) 0.10~0.25%포인트, 적립식예금(정기적금) 0.10~0.30%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려면 예금 상품의 만기를 비교적 짧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예금 가능한 현금성 자산들을 6개월 이내 만기 상품에 예치한 뒤 만기 이후 금리 추이에 따라 조건이 더 나은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대표적인 투자 전략이다.
 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

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