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100리터 대신 75리터 사용하세요”

환경관리원 안전사고 방지위해 100리터 제작 중단… 기존 봉투는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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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환경관리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100리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쓰레기종량제 봉투 100리터 제작 중단조치는 환경관리원 작업안전 개선대책에 따른 것으로 환경관리원 사망·골절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동구는 현재 100리터 봉투를 12월부터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며, 2018년도 종량제 봉투 재고량인 6만5000여 매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구매한 100리터 봉투는 사용이 가능하며, 구입처에서 다른 용량으로도 교환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무거운 종량제봉투로 인한 환경관리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00리터 봉투제작을 부득이 중단하게 됐다”면서 “주민들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75리터 봉투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지정판매소를 통해 5·10·20·30·50·75·100리터 종량제봉투를 판매중이다. 쓰레기 수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시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오전 6시까지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