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읍 가란도에 ‘공영버스’ 운행 시작

8번째 낙도버스…노약자 도보 이동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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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안 압해읍 가란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란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 개시식'이 열렸다. 신안군 제공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
지난 23일 신안 압해읍 가란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란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 개시식'이 열렸다. 신안군 제공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신안 압해읍 가란도에 관내 8번째 ‘낙도 공영버스’가 운행한다.

신안군은 지난 23일 압해읍 가란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란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 개시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도 등에 이어 여덟 번째다.

이번 공영버스 운행 개시로 70여 명의 주민은 저렴한 요금(65세 이상 무료, 일반 1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영버스 운행으로 마을 주민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약자들이 육지 나들이를 위해 무거운 짐을 들고 목나루 선착장까지 1.6㎞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작은 섬에 전기차를 도입해 환경 보전에도 앞장서겠다”며 “민선 7기 완벽한 버스 공영제 정착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교통 복지를 제공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안=정기찬 기자 gc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