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지역 노인 1200명에 이·미용 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봉사단 ‘깍아’ 활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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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봉사단 '깎아'가 지난 12일 광양시 광영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김화선 기자 hwasun.kim@jnilbo.com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봉사단 '깎아'가 지난 12일 광양시 광영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김화선 기자 hwasun.kim@jnilbo.com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미용 사내 전문 재능봉사단 ‘깎아’가 창단 후 2년간 1200여명의 지역 노인의 이·미용을 도운 사실이 알려지며 미담이 되고 있다.

제철소 직원과 가족 25명으로 구성된 이·미용 봉사단 ‘깎아’는 지역 내 경로당, 마을회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의 이·미용, 염색 및 손톱다듬기 등을 돕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광영동 ‘사랑 요양원’을 찾아 노인들의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하거나 염색 등 이·미용을 도왔다.

2016년에 창단한 이·미용 봉사단 ‘깍아’는 2년 동안 총 60차례에 걸쳐 1200여 노인의 미용을 도왔다. 봉사단원 대부분은 전문적인 봉사를 위해 이·미용 자격증을 취득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25명의 회원이 이·미용 업소를 찾아가기 힘든 광양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일도 열심히,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이·미용봉사단 ‘깍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춘호 기자 ch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