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항·군공항 이전 해법 동시 추진해야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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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

광주 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해법이 동시에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무창(민주당·광산2) 의원은 22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민간공항과 광주 군공항이전 문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동시에 추진하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전남발전상생위원회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광주 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통합하기로 한 점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지만 군공항 이전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광주시의회와 소통없이 이뤄진 전남도와 업무협약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정 의원은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불통행정으로 시의회의 역할을 가로막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은 광주·전남 시·도의회와 시민, 사회단체가 소통하고 이해와 협력을 구해야 하는 사업이다. 시와 시의회가 소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남도민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시의 소통 부재와 일방통행으로는 수레바퀴가 나갈 수 없다”며 “국방부와 광주시, 전남도의 상호협조와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위해 집행부는 의견수렴과 소통의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