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9월부터 구립 도서관 열람실 야간 개방

푸른길·청소년도서관 오후 8시까지 연장 자원봉사자 17일까지 모집… 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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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구립 도서관인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의 열람실이 9월부터 2시간 연장 운영된다.
기존의 자료실 및 열람실 개방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돼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열람실 야간 개방을 진행한다.
도서관 개방 연장에 따른 효율적 운영을 위해 퇴직 교사 등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인원은 각 도서관별로 2명이며, 근무 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3시간이다.
모집 기간은 17일까지며, 20세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평일 야간 봉사활동이 꾸준히 가능한 사람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평일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 도서관 열람실 개방시간 연장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 뿐만 아니라 야간 운영을 요구해 온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례여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송희 기자 songhee.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