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여자 배영 100m 세계신기록…58초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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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미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8초00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캐슬린 베이커. 뉴시스 제공 김기중 기자 nega@jnilbo.com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미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8초00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캐슬린 베이커. 뉴시스 제공 김기중 기자 nega@jnilbo.com

미국의 캐슬린 베이커(21)가 여자 배영 1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베이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미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8초0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건 베이커는 카일리 매스(캐나다)가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58초10)을 0.10초 앞당겼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8초58을 기록한 베이커는 세계신기록을 세운 매스에 0.48초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자신의 휴대폰에 종전 세계기록을 적어놓고 매일 보며 경신 의지를 불태웠던 베이커는 “지금 휴대폰에 58초10이라고 적혀있지만, 이제 내가 깼으니 57초99로 목표 기록을 바꿔 적어야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번 미국선수권대회는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 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