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체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대회 개최

31일부터 6일간, 1400여명 선수 참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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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국대회가 해남에서 개최된다.
해남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과 조오련 수영장 등지에서 제2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대회가 개최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고 전남근대5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를 비롯해 중국, 인도네이사, 키르키즈스탄 등 외국인 선수 39명 등 총 14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근대5종경기는 펜싱과 수영, 승마, 크로스컨트리(육상), 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해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다.
고대올림픽에서 이어져온 5종경기에서 유래했으며, 지구력과 순발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두루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만능선수의 종목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서 펜싱 종목은 해남 우슬동백체육관, 육상과 사격으로 이뤄진 복합경기는 우슬체육관, 수영은 조오련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승마 종목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다.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해남군은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오르막이 있는 육상트랙 등이 동일 단지에 위치해 있어 근대5종 대회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근대5종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