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라마 실내촬영장' 신설로 관광자원 확충

연간 75만명 방문 ‘드라마촬영장’과 연계 외부촬영·관람 한계 극복할 내부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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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연간 75만명이 방문하는 ‘드라마촬영장’에 ‘실내촬영장’을 신설해 관광자원을 확충한다.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이 유치하는 관람객 규모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외부관람만 가능한 콘텐츠 활용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실내촬영장을 조성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순천시는 31일 “부지면적 5969㎡, 지상 2층, 연건평 1000㎡ 규모로 실내촬영장, 체험장, 관람객 휴게공간 등을 갖춘 실내촬영장을 오는 8월 착공하며 오는 2019년 까지 국비, 지방비 등 35억원을 사업비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미 확보된 21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업체와 용역을 착수해 7월 말까지 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지만 외부촬영과 외부관광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실내촬영장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순천시는 한류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작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드라마촬영장 인근에 국비를 지원받아 실내촬영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실내촬영장 조성으로 순천의 기존 관광자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봉화산둘레길, 낙안읍성 등을 연계해 머무는 관광지로 순천시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채승연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이 2016년 65만명, 2017년 74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온 느낌으로 추억과 향수를 체험하는 도심 대표관광지로 발돋음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연간 75만명이상이 찾아오는 드라마촬영장에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실내촬영을 위해 실내촬영장을 신설한다. 사진은 실내 촬영장 조감도. 순천시 제공 None
순천시는 연간 75만명이상이 찾아오는 드라마촬영장에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실내촬영을 위해 실내촬영장을 신설한다. 사진은 실내 촬영장 조감도. 순천시 제공 None

순천=심재축 기자 jcs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