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민대통합 아리랑' 밀양서 울려퍼지다

밀양강변 특설무대 전남일보ㆍ경남신문 강원도민일보 공동 송해 사회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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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아리랑이 밀양에서 힘차게 울려퍼졌다.

우리나라 3대 아리랑 발상지인 전라남도ㆍ경상남도ㆍ강원도가 주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전남일보, 경남신문,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8 국민대통합 아리랑 밀양공연이 17일 오후 7시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전국의 아리랑 공연을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한류의 기폭제로 삼아 아리랑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60회째를 맞은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 전야제 행사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노래자랑 진행자인 송해(92)의 사회로 진행된 2018 국민대통합 아리랑 밀양공연의 첫 포문은 타악과 아리랑이 합쳐진 공연으로 타악으로 재해석되는 아리랑을 만나는 타악 아리랑 타락(打樂)이 열었다.

역동적이고 신명난 별무리 단원들의 타악 소리에 시민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축제를 만끽했다.

탤런트 양금석은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을 연이어 부르는 아리랑 연곡으로 축제분위기를 달궜고 한진자, 최영숙, 이은미, 김수연, 오시원 등 국내 최고의 경기명창들이 선보이는 아리랑 한마당에서는 아리랑 흥을 주제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World Music팀’ 상생이 전통의 아리랑을 월드뮤직으로 재해석한 세계의 아리랑-홀로 아리랑과 비나리는 새로운 전통, 새로운 아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국악인 인기 가수 유지나는 아리랑 랑랑 등 자신의 히트곡과 아리랑으로 객석과 무대가 하나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타악단 별무리의 판굿 공연에 이어 밀양 여성회관 합창단과 전 출연진 등 100명이 무대에 올라와 아리랑을 합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