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4일 광산구청에 ‘천원 한끼’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총괄),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병규 구청장, 광산시니어클럽 이용준 관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옥근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천원 한끼’는 고물가시대에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광산구청에서 추진됐다. ‘천원 한끼’ 식당의 주 판매 음식은 콩나물국밥으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1000원에 국밥 한 그릇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광산구 우산동에 제1호 ‘천원한끼’ 식당이 개소해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내춘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하루 중 어려운 숙제인 식사 해결이 ‘천원 한끼’ 식당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