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 봄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당부
2025년 05월 21일(수) 13:13
광주 남부소방이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사진은 안전수칙 홍보 포스터. 남부소방 제공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이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21일 남부소방은 최근 5년간 전국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5만 2855건으로 연간 전체 화재의 28%에 해당하며 특히 전체 55.4%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시민을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안전수칙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 금지, 낡은 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금지,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및 무단 투기 금지,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이 있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를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