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수사
의혹 관련 자료 확보
2025년 04월 30일(수) 10:06 |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는 이번주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며, 퇴거일이 결정되면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 공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사진은 10일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모습. |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가상자산범죄합수단(단장 박건욱)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전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인자였던 윤모씨로부터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 등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