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빛 신안 선도서 의료봉사
동일 지역서 2년간 행복한 여정 펼쳐
2025년 04월 29일(화) 17:17
목포재활요양병원 정광익 원장 등 사단법인 한빛 의료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근 신안 지도읍 선도리를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한빛 제공
사단법인 한빛이 최근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지난해 지도 선도리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친 한빛은 올해도 선도에서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2년 연속 동일 지역에서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행복한 여정을 완성했다.

이날 의료 봉사에는 재활의학전문의로 목포재활요양병원에서 활동하는 정광익 원장과 내과전문의 박순희 원장, 광주삼성한의원 나웅인 원장, 편안손 한방병원 변성희 원장, 곡성경희한의원 김만홍 원장과 조윤정 약사, 우수헬스케어 최의수 대표 (초음파기기) 등 의료진 8명과 미용사, 피부관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황권택 교수가 인솔한 남부대 학생봉사단과 장성 삼계부사관고등학교 학생 등도 의료진 진료 활동과 주민 진료 편의에 도움을 줬다.

사)한빛 정광익 회장은 “재작년 4월 영광 안마도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의료 사각지대 낙도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봉사단원과 폐교(선치분교) 교실 4칸을 진료소로 개방해 준 선도출장소와 선도리 이장단, 청년회장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