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서천변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5월3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04월 28일(월)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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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전한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으며, 식후에는 장구 공연, 풍선아트와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행사장 전역에서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실제 장비를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과 경찰 체험존 △아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교육 부스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서산나래 아이싱쿠키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4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솜사탕, 팝콘, 콜팝,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가 준비돼 있고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공간도 함께 마련돼 어린이에게는 즐거운 기억을, 가족에게는 따뜻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면서 “행사 당일 서천변 인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